♣♣♣617회 2018.4.2(월) 생활의 달인 방송<< 자세히 알아보기 >> ♣♣♣

자료제공

<생활의 달인 공식 홈페이지>

sbs생할의 달인

방송시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617회 2018.4.2(월) 시청률 6.7%

1. 은둔식달-육회비빔밥의 달인, 닭떡볶이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隱遁食達)! 이번에는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맛을 자랑하는 맛의 성지를 찾아간다! 먼저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육회비빔밥집. 무려 40년 역사의 내공을 간직한 이곳은 가게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그 명성을 증명해주고 있었는데. 찾아오는 손님들마다 극찬을 마지않는다는 엄청난 맛의 비밀은 양념장에서부터 찾을 수 있단다. 시판용 고추장이 아닌 직접 양념장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달인. 콩비지를 넣어 직접 만든 된장에 고춧가루와 북어육수를 섞어 만드는 양념장은 각 재료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조화를 이루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육회비빔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육회 역시 예사롭지 않은 자태를 뽐냈는데. 양념장에 들어간 콩비지로 숙성한 뒤 달인의 비법으로 짠맛을 잡아낸 간장으로 양념을 한다는 육회.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기에 양념장과 비볐을 때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단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달인이 있는 곳. SNS에서 일명 '닭 떡볶이'의 성지라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치원의 한 분식점! 마치 닭볶음탕을 먹는 듯 칼칼하고 시원한 양념장으로 끓여낸 떡볶이는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중독성을 가졌다는데. 특별히 일식 사대문파 임홍식 달인이 그 맛을 재현해보았다! 긴 세월 동안 차원이 다른 명품 손맛으로 많은 이들의 오감을 사로잡은 은둔식달들! 베일에 싸여있던 그 특별한 맛의 비밀이 공개된다.

2. 명품가방 수선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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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닳은 가방을 완벽하게 원상복구 해내며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는 정응섭(男 / 47세 / 경력 34년) 달인! 모두가 불치판정을 내렸던 가방조차도 그의 손길이 닿기만 하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했으니! 지난주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가방수선의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겠다는 달인. 본래 가죽과 같은 재질로 가방마다의 포인트를 살리며 손상된 가죽을 복구한다는데. 얇게 포를 뜬 가죽을 천연접착제로 한 땀 한 땀 붙여주는 정성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거기에 달인만의 가죽 영양팩! 고무나무액과 숯가루를 섞어 발라주면 가죽이 수분을 머금어 탱탱하게 살아나 새 것과 다름없단다. 또한 달인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연재료도 무궁무진했는데. 자색고구마와 치자가루를 드립 방식으로 천천히 물을 부어 염료를 만든다고. 이를 혼합해 특정 가방 손잡이의 고유한 색을 재현해낼 수 있단다. 뿐만 아니라 닭발을 삶아 나온 물에 코코넛 속을 긁어 넣어 굳히면 훌륭한 광택제가 된다고. 고도의 집중력과 달인표 천연재료들만 있으면 가방 고유의 문양과 색을 복원하는 까다로운 작업도 문제없다는 달인. 상당한 시간과 힘이 드는 일이지만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되돌려준다는 생각에 행복하다는 그. 한계란 없는 달인만의 기적 같은 수선방식을 또 한 번 만나본다.

3. 부산 김밥의 달인

여기 간판조차 없는 허름한 한 가게에서 역대급 인생 김밥을 만날 수가 있다고 하는데. 마치 구첩반상을 담아낸 듯 9가지의 푸짐한 속 재료들이 꽉 들어차 있는 큼지막한 석선희 (女 / 57세 / 경력 18년) 달인의 김밥이 바로 그것. 달인의 김밥을 꽉 채운~ 많은 재료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진 오징어채! 직접 담근 매실액과 오미자를 이용해 절인 오징어채는 입맛 당기는 감칠맛은 물론 보드라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김밥의 주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여기에 빠지면 섭섭한 또 하나의 재료 어묵! 달인만의 비법 양념으로 볶지 않고 끓여서 오랜 시간 동안 졸여낸 어묵 또한 남다른 맛으로 김밥의 품격을 한층 더 올려주는 명품 조연이란다. 여러 재료가 조화를 이뤄 맛을 내는 것이 김밥이기에 모든 재료에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는 달인. 톳 우린 물로 밥물을 대신해 차진 밥을 짓는 것은 물론 들깨가루와 깨소금을 사용해 고소함을 더한 시금치 등 어느 것 하나 사소하게 넘어가는 것이 없다고. 그렇기에 달인의 김밥은 정성 그 자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에 김밥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는 달인. 20여 년을 변함없이 말아온 김밥처럼 꽉 찬 그녀의 인생 이야기를 만나보자.

명품 가방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죽팩 ‘완벽 복원’

2018.4.2

떡볶이계의 혁명, 마성의 매운맛 ‘닭떡볶이’

2018.4.2

촬영장소

마산집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67 1층

동원분식

부산 금정구 금사로51번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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